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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187
  구차제정 [九次第定]이란?
  글쓴이 : 자비무적 날짜 : 2007.10.31 14:14   조회 : 946
구차제정이란 색계사선(色界四禪)과 사무색정(四無色定)과 상수멸정(想受滅定)을 포함한 아홉 단계의 수행 계위를 말한다. 차제정(次第定)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순차적인 단계를 나타내는 것이다. 대개의 경우 수행의 단계는 기계적인 과정이 아니기 때문에 건너뛸 수도 있는 것으로 이해되지만, 구차제정의 경우, 명시적인 언급은 없다. 이 점이 단번에 여래의 지위에 뛰어 오름[一超直入如來地]을 강조하는 후기 선불교와의 차이점이다.


四禪定

初禪(초선)

二禪(이선)

三禪(삼선)

四禪(사선)


四空定


空無邊處定(공무변처정)

識無邊處定(식무변처정)

無所有處定(무소유처정)

非想非非想處定(비상비비상처정)

滅盡想定 (멸수상정)




滅盡想定 (멸수상정) : 아홉단계의 선정[九次第定]의 성취에 들고 또 그로부터 벗어났을 때, 나는 내가 최고의 통찰[지혜]을 얻었음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다. 그것[최고의 지혜]은 어떤 신이나 인간 중에서도 능가할 자가 없는 것이었다. 중생이 말하는 즉 성불의 순간이다.



<원문>
초선: 수행자는 감각적 욕망과 부적절한 정신 상태로부터 벗어나 초선에 들어가 머문다. 초선은 은둔[閑居]에서 얻어지는, 즐거움(joy)과 행복감(happiness)이 충만한 상태로서 분석적[반성적, vitarka, 尋]이고 탐색적[vicara, 伺]인 사유과정이 함께 한다. 앞서 가졌던 욕구는 사라진다. 즐거움과 행복감에 대한 미묘하고도 확실한 자각이 동반된다(DN I, 182).

제2선: 수행자는 분석적이고 탐색적인 사유과정을 벗어나 제2선에 들어가 머문다. 제2선은 마음의 집중에서 얻어지는, 즐거움과 행복감이 충만한 상태로서, 내적인 평정심과 마음을 한 지점에 집중함으로써 얻어진다. 초선의 한거(閑居)로부터 얻은 즐거움과 행복감에 대한 섬세하고도 확실한 자각은 사라지고, 마음의 집중으로부터 얻은 즐거움과 행복감에 대한 섬세하고도 확실한 자각이 일어난다(DN I, 182).

제3선: 수행자는 즐거움의 느낌으로부터 떠나 마음의 중립에 있다. 그는 자각적이고[마음챙김, mindful] 주의력 깊은 상태에서 몸 속에서 행복감을 느낀다. 여래가 묘사하듯이, "중립적이고, 자각적인 상태에서 행복감에 노닌다." 이렇게 수행자는 제3선에 들어가 머문다. 앞의 집중으로부터 얻은 즐거움과 행복감에 대한 섬세하고도 확실한 자각은 사라지고, 평정심에서 오는 행복감에 대한 섬세하고도 확실한 자각이 생겨난다(DN I, 183).

제4선: 수행자는 기쁘다거나 불쾌한 느낌으로부터 떠난다. 전에 가졌던 편안함과 고뇌에 대한 느낌은 사라진다. 그는 제4선에 들어가 머문다. 제4선은 괴로움도 즐거움도 없는, 평정과 자각[마음챙김]의 순수 상태이다. 앞의 평정심에서 오는 행복감에 대한 섬세하고도 확실한 자각은 사라지고, 괴로움과 즐거움으로부터 자유롭다는 섬세하고도 확실한 자각이 생겨난다(DN I, 183).

공무변처정(空無邊處定): 수행자는 색에 대한 생각[想]을 초월한다. 감각적 반응에 의존한 생각은 사라진다. 다양성에 대한 생각은 더 이상 인지되지 않고, 이렇게 생각한다: "공간은 무한하다." 이렇게 그는 공무변처정의 단계에 진입해서 머문다(DN I, 183).

식무변처정(識無邊處定): 수행자는 공무변처의 차원을 초월하고, 이렇게 생각한다: "의식은 끝이 없다." 이렇게 그는 식무변처정에 진입해서 머문다(DN I, 183).

무소유처정(無所有處定): 수행자는 식무변처의 차원을 초월하고, 이렇게 생각한다: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는다." 그는 무소유처정에 들어가 머문다(DN I, 183).

비상비비상처정(非想非非想處定)과 상수멸정(想受滅定): 그 후 나는 비상비비상처의 차원을 초월해서 생각과 감수(感受)가 없는 선정[想受滅定]에 들어가 머물렀다. 그리고 이해를 통한 통찰을 얻었을 때 번뇌는 사라졌다. 그러나 내가 이러한 아홉단계의 선정[九次第定]의 성취에 들고 또 그로부터 벗어났을 때, 나는 내가 최고의 통찰[지혜]을 얻었음을 완전히 이해하게 되었다. 그것[최고의 지혜]은 어떤 신이나 인간 중에서도 능가할 자가 없는 것이었다. 그리고 이러한 이해와 통찰이 생겨났다: "내 마음의 해방은 흔들림이 없다. 이것이 나의 마지막 삶이다. 다시는 돌아오는 일이 없을 것이다."(AN Ⅳ, 448)

<해석>
르네 요한슨(Rune Johanson)에 따르면, 이러한 단계들은 특정 심리적 과정을 묘사한 것이다. 수행자는 일상적인 형상이나 지각, 사유, 필요, 느낌과 정서 등으로 이루어진 평범한 의식상태에서 출발한다. 초선에서 욕망이나 비윤리적인 생각은 제거되고, 제2선에서는 사고과정이 사라지고, 제3선에선 즐거움이 사라지고, 제4선에선 괴롭고 즐거운 느낌이 사라진다.
공무변처정에서는 중립적이 된다. 즉 요구(needs)와 느낌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선 자신의 이미지와 관념(ideas)을 다루게 된다. 그는 모든 세부적인 것과 차별상들을 제거하려고 노력한다. 이를 위해서 그는 [방편상으로] 무한한 공간을 마음 속에 그린다. 그러나 이것도 여전히 외적인 것이다. 그래서 식무변처정에서는 내적인 것으로 대체된다. 즉 의식이 무한함을 마음에 그린다. 그러나 이것도 마음 속에 그리는 것(visualization), 관념(ideas)이다. 아무리 형상이 없고 아득한 것일지라도. 이 단계를 초월해서 목적지에 닿을 수는 없다. 일곱째, 무소유처정에 도달하기 위해서는 두 개의 중간 단계가 필요했다. 무소유처정은 의식으로부터도 자유롭다. 그러나 이 역시 관념[생각]이다. 가장 얇고, 가장 아득하고, 가장 빈 것일지라도. [비상비비상처정은 생각도 아니고 생각이 아닌 것도 아니므로 생각에서 생각없음으로 넘어가는 중간단계이다.]
여덟 번째 단계, 비상비비상처정이 사라질 때 비로소 마지막 상수멸정에 들 수 있다. 상수멸정은 흔히 생각하듯이 무의식의 상태가 아니며, 황홀경(trance)도 아니다. 그것은 절대적인 고요하고 명징한 상태이며, 무분별적이며 총체적인 각성 상태이다. 그것은 아직 니르바나는 아니고 단지 니르바나를 성취하기 위한 수단이다.




정도 ... 2007-11-03
자비무적 부처님께서 바라문에서 고행하며 수행하셔도 비상비비상처정에 겨우 오르시고 한계를 느끼셨고, 네란자나 강변 우루벨라 촌락에 사는 여인 수자타가 올린 그 유명한 ‘유미죽’ 공양을 드시고 중도의 수행을 실천하시여 결국 3·7일이 지난 후 동터오는 새벽녘 금성을 보시고 바로 "멸수상정'인 바로 성불에 이르신것입니다.^^ 2008-01-15
자비무적 우리중생들은 초선에나 들었는지.......^^ ^^ ^^ 2008-01-15

꼬리말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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