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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389
  어디를 가도...
  글쓴이 : 정해 날짜 : 2011.03.26 09:12   조회 : 885


어디를 가도 어디에 있어도
저 물처럼 살고싶다
한업이 부드러워 형체도 없고
한없이 강하여 뚫지 못하는 것이 없고

그럼에도 가장 낮은 곳에 자리잡아
모든 오탁을 정화하며
세상만물의 생명이되는

저 물처럼 살고싶다

삼월아침에 봉정암을 그리워 하며.


자비무적 정해님 ! 청정한 마음을 그리는 아름다운글, 감사합니다..^^.._()_ 2011-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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