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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212
  아름다운 소풍
  글쓴이 : 자비무적 날짜 : 2008.01.25 13:01   조회 : 493









아름다운 소풍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새벽빛 와 닿으면 스러지는
    이슬 더불어 손에 손을 잡고,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노을빛 함께 단 둘이서
    기슭에서 놀다가 구름 손짓하면은,
    나 하늘로 돌아가리라.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노라고 말하리라...



    -천상병 시인의 시<귀천>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가서,
    ..아름다웠노라고 말하리라...


    오늘은...
    이 말이 왠지 가슴이 아프게 와닿습니다.
    살아 있는 사람과 죽은 사람의 차이에 대해서...
    살아가야 할 사람의 길과
    이 세상이 아닌 어디론가 떠나야 할
    그들의 길에 대해서...


    ..많은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당신에게도,

    마지막 날은 다가오고 있습니다.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과연 당신은 이런 고백을 할 수 있을런지요?

    ..내 삶은 아름다웠노라...




    -박선희 시인의 <아름다운 편지>

    아름다운 이 세상 소풍 끝내는 날.


    후회없이 가리라.

    조용히 살다 가리라.

    올때같이 환영속에 그렇게...

    수정같이 고은마음으로 그대로 돌아가리라.

     

    아름답게 가리라.

    즐겁게 살다 가리라.

    올때같이 깔끔하게 그렇게 ....

    마음에 묵은때없이 청정한 그대로 돌아가리라.

     

    이슬같이 가리라.

    물같이 살다 가리라.

    올때같이 맨몸으로 그렇게.

    마음에 미소지우며 꽃이슬 그대로 돌아가리라.

     

    이세상 소풍 끝나는날 가서

    진리가 있어 아름다웠노라 말하리라.

     

    - 견도화 두손모음 -

     





정도 마음다듬고 감니다..일주일전에 작은 외삼촌을 부처님 나라로 보내드렸담니다..
미련두지말고 잘가시라고 어머님은 통곡을 하셨지요...건강하세요 행복하시구요..


2008-01-26
자비무적 그저 잠간 쉬었다 가는길인데 남겨진 이들의 아픔이 큰것이 무엇때문인지.....
어쨌던 아프더이다..^^

첨부이미지


2008-01-28
법륜심 공감가는 말씀입니다..자비무적님 좋은글 올려주심 감사드리며 늘 건강하시고 명절 잘 보내세요.~~~
저는 안동이 시댁이라 내려갑니다..행복하세요..^^..
2008-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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