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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뎌 7번째 봉정암 다녀 왔습니다.
  노옥화 2018-05-28   (2778번째 읽음)
5월26-27일 1박2일 봉정암 순례.
1년에 한번 초파일 지나고 첫번째 돌아 오는 토요일 일요일 1박2일 봉정암을
항상 갑니다. 절에서 가는것도 아니고 뜻이 맞는 사람들을 문언니와 내가 주선을 해서 난 그냥 다같이 갈수 있도록 날을 잡는 정도고 문언닌 모든사람들한테
문자 보내고 차비 및 모든건 언니가 물 에서 그외 떡이야 다과야 오이 기타
먹을거리를 등등 알아서 잘 해서 그냥 난 보조역할만 한다.
5월26일 새벽3시에 부산 히단 가락타운 앞에서 리무진 28인승 언니 동생 등 눈을 가물 가물 하면서 부산을 출발해서 강원도로 새벽을 달렸다.
평일 토요일 같음 한창 꿈나라에서 헤메고 있을 시간 5시10분 남안동 뷔페식당에서 새벽 아침을 먹었다. 이새벽에 과연 먹을수 있을까? 그래도 정성 껏 차려 진 밥상을 보니 막 힘이 나서 누룽지 슝늉과 채소위주로 맛나게 먹고 새벽을 달려서 9시쯤 황태사랑 앞에 내려서 짐을 챙기고
셔틀버스를 타고 백담사에 9시반쯤 도착해서 참배를 하고 새벽밥이 맛나서 별 생각이 없어 바로 영시암으로 향했습니다. 1시간 10쯤 걸어서 온결과 약간 출출 하기도 하고 걸어온 탓에 배도 고팠다.
영시암에 도착하니 공양간에서 스님 열반 공양 하시고 가세요. 하면서 불러습니다. 영시암은 그냥 가다가 물한목음 먹고 대웅전 참배하고 가는 곳이였는데 공양간 보살님께서 애타게 불러서 가서 공양을 하는데 찰밥에 반찬이 엄청 맛나게 차려지고 잡채에 떡에 맛난 음식을 차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무슨 날이냐고 물었더니 영시암 주지스님 (노스님) 5월8일에 열반 드셨다고 했다 . 늘 우리가 봉정암을 가다가 참배하러 대웅전에 들어 가면 한마디씩 하셨다 보살님 무거우면 여기에다 풀고 가세요. 우리 영시암 절은 어렵습니다. 보살님들 가지고 올라 가시는거 조금만 풀어 놓고 가세요.
주지스님께서는 턱마루에 가장자리에 앉으셔서 그렇게 말씀 하시면서 봉정암갈때 먹으라고 꼭 사탕을 몇개 주시곤 했다.
주지스님께서는 봉정암은 부자니다 우스게 소리지만 참 간곡하게 부탁을 하시어 저는 항상 집에서 쌀 3홉 씩해서 3봉지를 담아 와서 백담사 1봉지, 영시암
1봉지, 봉정암 1봉지 똑같이 보시를 하고 항상 초도 같이 하고 봉정암에 간다.
영시암에서 12시20쯤에 출발해서 발걸음을 봉정암으로 옮겼다.
해마다 올때마다 느끼는 거지만 진짜루 기암괴석과 푸른 나뭇잎들이 너무나 상그럽고 싱싱해서 미세먼지 황사 같은 말은 도저히 안 어울리는 이곳에서는
진녹색의 푸른잎과 계곡의 맑고 물 진짜 쾌적하고 자연그대로의
청정지역임에 틀림 없다.
온갖 산새를 감상 하면서 이런저런 세상 사는 애기 도란도란 해 가면서 구비 구비 계단에서 계단을 26개의 계단을 오르다 보면 이젠 고만 계단 하고 올라간다.
그러다가 봉정암이 가까워 지면 마지막 관문 깔딱고개(해탈고개)이때까지는 깔딱고개라고 알고 있던험하고 험난한 고행의 고개 진짜 아비규환의 힘든 곳에 작년에는 없던 철계단이 생겨서인지 참 수월하게 올라온듯 했다. 작년까지는 깔딱 하고 숨이 꺽꺽 막히고 가슴이 찢어질듯 금방이라도 넘어 갈것 같았던
깔딱고개 일명 해탈고개를 지나서 희망의 고지 봉정암 도착 시간 5시분쯤이었다. 올해는 신도들이 그리 많지 않아서 숙소에 짐을 풀고 세면장으로 가는 도중에 5시50-6시쯤 정확한 시간은 잘 모르겠고 공양간에서 마주 보이는 산계곡 중턱에서 흰 연기 인지 뭉게구름인지 산중턱에서 하늘로 휙감고 올라가서 저기 산에 불이라도 난나 하고 불꽃은 없으니 불난건 아니고 같이 씻으러 가던중이라 옆에 언니 보고 저기 산에 왜 연기가 나지 했더니 언니 그냥 대수럽지 않게 생각하고 가면서 불은 아닌건 확실 하다고 혼자말을 하면서 세면장에서 물은 여름에 얼름물 보다더 차가워서 세수를 하는데 얼굴이 얼것 같았다. 유난히도 차가운걸 싫어해서 손을 대기 싫어서 발은 물을 뿌리는 정도로 하고
올라와서 옷을 갈아 입고 산신당 참배 하고 사리탑 참배를 하러 갔다.
저녁 6시 부터 예불을 시작으로 밤새도록 계속 밤기도를 위해 새법당에 8시쯤에 올라 갔다.2시간 단위로 기도를 한다.
그런데 해마다 저녁 예불이나 밤기도는 스님께서 돌아 가면서 천수경을 시작으로 심묘장구 대다라니경을 거의 2시간 하는데 그날은 다라니경 30분 하고
금강경을 계속 했다., 그때까진 스님도 아무 말씀이 없으셨다.
처음으로 금강경을 하니 너무 좋았다. 그때 그 의미를 몰랐다.
밤새 기도를 마치고 새벽4시40분 동이 트려고 할때 봉정암을 내려 왔다.
내려오는건 올라 가는거 보다 훨 수월해서 모든 사람들이 발 걸음이 가볍게 옮겼다. 내려와서 황태사랑에서 맛난 황태국과 찜 그외 강원도 나물로 밥을 맛나게 먹고 설악산 온천에 가서 온천을 하고 금강정진회에서 마련한 수박을 맛나게 먹고 버스에 오르니 금강정진회 사장(가이드)께서 어제설악산 신흥사 오현큰스님께서 열반하셨다고 했다. 네에 어제 몇시냐고 했더니 5시에 돌아 가셨다고 했다 . 그럼 어제 그연기가 구름이 하면서 경악을 했다. 그럼 그연기가...///
하늘에 큰 별이 떨어졌으니 그런 괴이한 현상이 일어 난듯 했다.
설악무산 오현스님 극락왕생 하십시오. 한번도 봅지도 못했고 오늘 영정 사진으로 보니 인자하신 모습입니다. 지금 어지러운 우리나라를 밝게 빛나게 중생들을 살펴 주십시오.
아침에 일어나니 다리가 아프긴 하지만 그래도 마음은 한결 가볍고 올해도 숙제를 하나 끝내었다는 성취감이 든다. 그냥 주절이 주절이 아무 형식 없이 쓴 글 끝까지 읽어 주셔 감사해요.
아직도 여독이 안 풀렸지만 그래도 올해 숙제를 끝났다. 성불 하십시오.
다시 내년을 기약 하면서 올해 봉정암 기행을 마친다.
다같이 가신 모든 봉정암 신도님들 소원성취 하시고 성불 받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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