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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품
  강다교 2012-10-09   (1508번째 읽음)
몇해를 두고 봉정암 가는날을 계획 했것만 가지 못해 아쉬움만 가득... 드디어 10월6일 새벽3시30분 봉정암행 버스에 가슴벅찬 설래임을 안고 탔다. 어둠을 뚫고 얼마를 갔을까 백담사행 버스로 갈아 타고 백담사에 도착 부처님전에 참배를 하고 봉정암길에 올랐다. 산길을 한참 가다보니 눈안에 들어오는 절경은 나를 행복의 도가니에 빠지게 했다. 봉정암을 향해 가는 그길은 나에겐 극락이였다. 아니 부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선물이였다. 내눈으로 아름답고 멋진 절경을 볼 수 있어 감사했고 이계곡을 걸어 갈수 있는 건강한 내몸이 있어 너무나 행복했다. 가는 내내 감사함과 행복함에 나도 모르게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를 말하고 있었다. 발바닥을 통해 전해오는 통증 또한 감사함으로 감싸 안을수 있었다. 해가 조금씩 산등선을 넘어 갈 무렵
봉정암에 도착해 법당,산신당, 적멸궁을 참배했다. 근데 이게 뭘까? 사리탑 주변은 그어떤 벽도 가리게도 없었다. 산꼭대기에 오직 부처님 불뇌사리가 모셔진 사리탑만 서있을 뿐인데 내몸을 감사안는 이따뜻한 온기는 뭔지 온기를 느끼는 순간 내코를 찡하게하는 가슴벅참은 또 뭘까 그따뜻한 온기는 너무나 오래만에 느껴보는 엄마품 같은 것이였다. 이글을 적고 있는 이순간도 엄마품속 같은 그곳이 그립기만 한다. "부처님 감사합니다" "이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불자님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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